월드컵 시즌, 유니폼만 입는 건 구식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과 함께 블록코어가 다시 한국 패션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응원복에서 일상복으로, 올여름 가장 뜨거운 패션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블록코어란?
블록코어(Blokecore)는 영국 속어로 남자를 뜻하는 블록(Bloke)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뜻하는 놈코어(Normcore)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축구 유니폼·트레이닝복·스포츠 저지를 일상복처럼 자유롭게 연출하는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던 유니폼이 이제 카페·쇼핑몰·출근길에서도 자연스럽게 목격됩니다. 한국에서도 당근마켓에서 ‘국가대표 유니폼’ 검색량이 236%, ‘손흥민 유니폼’ 검색량이 190% 늘었고 거래량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무신사에서는 월드컵 개막 후 사흘간 ‘축구 유니폼’ 검색량이 전주 대비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2026 블록코어 핵심 아이템
●대한민국 국가대표 레플리카 저지
블록코어의 시작점입니다. 이번 대표팀 홈 유니폼은 백두대간 호랑이 패턴과 골드 컬러로 역동성을 표현했고, 어웨이 유니폼은 꽃이 피어나는 에너지에서 영감받은 바이올렛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나이키 공식 레플리카 저지에 선수 이름을 새기는 마킹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레플리카 저지는 쿠팡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블록코어 스타일링 3가지 방법
유니폼 + 와이드 팬츠 조합 — 오버사이즈 저지를 와이드 팬츠나 카고 팬츠와 매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블록코어 룩입니다. 카고 팬츠와 함께 연출하면 스트리트 감성이 완성됩니다.
유니폼 + 미니스커트 또는 레이스 스커트 조합 (여성) — 에스파 윈터는 한국 대표팀 체코전 직관에서 유니폼에 쇼츠와 롱부츠를 매치해 터프하면서도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넉넉한 유니폼 아래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미니 쇼츠와 조합하는 방식이 여성 블록코어의 핵심입니다.
트랙 재킷 + 데님 조합 — 유니폼 없이도 블록코어가 가능합니다. 트랙 재킷에 데님 팬츠와 클래식 스니커즈를 조합하면 일상에서도 부담 없는 블록코어 룩이 완성됩니다.
브랜드들이 만드는 블록코어
이번 월드컵 시즌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협업은 나이키·피스마이너스원·대한축구협회의 만남입니다. 지드래곤과 에스파 카리나, 황희찬이 함께한 캠페인이 공개됐고, KFA의 디자인 요소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 데이지 모티프를 더해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냈습니다.
갭은 미국·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8개 국가를 모티프로 한 레트로 1990년대 저지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소프트 메시 소재로 빈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LF 헤지스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레드 컬러 포인트를 확대 적용했고, 그 결과 레드 컬러 아이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블록코어 완성 포인트
레드 컬러 아이템 — 유니폼 없이도 레드 컬러 티셔츠·반다나·볼캡 하나로 응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레드 반다나와 볼캡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클래식 스니커즈 — 나이키 에어포스1, 아디다스 삼바처럼 클래식한 스니커즈가 블록코어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에어포스1이나 아디다스 삼바가 지금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 유니폼은 원래 스포츠 기능을 위해 여유 있게 만들어집니다. 이 오버사이즈 핏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블록코어의 핵심입니다. 억지로 타이트하게 입으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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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코어는 비싼 옷이 필요 없습니다. 국가대표 레플리카 저지 하나와 이미 가지고 있는 와이드 팬츠·스니커즈 조합으로 충분합니다. 올여름 월드컵 응원과 일상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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