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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편한 운동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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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을 위험에 빠뜨리는 신발

신발은 오늘날 빠질 수 없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특히, 1950년대 세계적인 섹스 심벌인 메릴린 먼로의 신조어 ‘먼로 워크’는 자신의 하이힐의 바닥 한 면을 다른 면보다 짧게 갈아서 서로 다른 높낮이로 인해서
의도적으로 골반, 엉덩이가 흔들리게 만들었습니다. 시각적으로 섹시함을 드러냈지만 오랫동안 이 상태로 활동했다면 그녀의 골반과 엉덩이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1970년대 런던의 한 탑 모델 시안 토마스(38)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죽음 원인은 드레스 단에 하이힐이 걸려 길에 넘어졌다가 생긴 다리 멍이 색전증으로 발전해 결국 뇌혈종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렇듯 신발은 우리의 패션을 드러내 줄 패션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잘못 착용했을 경우 우리의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발을 위험에 빠뜨리는 신발 : 하이힐, 납작로퍼, 젤리슈즈, 발볼 좁은 신발, 부츠, 통굽 신발

2. 신발로 인해 생기는 질병

체중분산이 어려워 발목, 무릎, 고관절 척추에 문제가 생김
몸을 버티는 기능 저하로 인해 턱관절 경추와 뇌에도 치명적인 영향
혈관 변형으로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폐, 신장의 기능 악화로 정맥류, 고혈압, 심장병 등 유발

3. 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신발

하이힐 : 하이힐은 발 뒤꿈치 신경선을 자극해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킵니다.
납작한 로퍼 : 일반적으로 발은 아치형으로 형성된 발등입니다. 로퍼의 경우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평발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발등이 납작한 신발이 편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평발인 사람인 것입니다.
발볼이 좁은 신발 : 발볼이 좁은 신발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걸을 때 우리 발은 발가락이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는데요. 발볼이 좁은 신발은 발이 갇혀 있는 현상으로 인해서, 관절염 유발 및 모양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젤리슈즈 : 이 신발의 단점은 신발 바닥 쿠션이 문제입니다. 신발 바닥이 없는 신발은 충격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츠 : 부츠의 장점은 발목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발목관절 조직을 약화시킵니다. 양날의 검
통굽 신발 : 통굽 신발은 딱딱하고 유연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연성이 없는 신발은 보행속도를 맞추는 보폭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게 합니다.

4. 발 건강에 좋은 신발

발 건강에 좋은 신발의 굽 높이는 3cm 전후가 좋습니다. 신발 굽의 높이가 발의 경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보행 시 적절한 경사는 걷는데 도움이 되지만 낮은 굽의 경우 보행시 체중이 뒤쪽으로 쏠리면서 족저근막염(#)을 유발합니다. 또한 신발의 뒤꿈치 부분은 밞 모양을 결정할 때, 70%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발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뒷굽”입니다. 그래서 좋은 신발은 뒤축을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중간 부분은 탄력성(탄성)이 있어야 합니다. 휘어지지 않되, 탄력성이 있어서 발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좋은 신발은 앞부분이 부드럽게 접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밑창은 충분한 쿠션감이 있어야 합니다. 밑창은 지면과의 마찰이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신발 안창과 겉창이 충분히 압력을 골고루 분포해주는 재질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푹신하기만 한 운동화는 오히려 발, 다리, 허리,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서 오히려 안 좋습니다.

푹신하나 반발력이 있는 운동화가 좋습니다. 즉, 충격흡수와 반발력(추진력)으로 밀어주고 덜 미끄러운 재질이 좋고, 또한 무좀과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통기성이 되어야 합니다. 발등을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발등이 안 잡혀있을 경우 앞이나 옆쪽으로 쏠리거나 때로는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 족저근막염 :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살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이 미세 손상을 입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발 건강을 돕는 신발 : 굽 높이 3cm 전후, 단단한 뒷굽, 중간 부분의 탄력성, 부드러운 앞부분, 호상 신발

5. 신발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간

한국 표준 과학연구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양쪽 발의 크기가 다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600여 명을 대상으로 발 측정한 결과 왼발이 오른발보다 평균 0.6cm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를 보면 위는 5/6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대장에서 변이 모이는 장소도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의 위치상 왼쪽이 하중을 더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신발을 신을 때 자신의 기준에 따라 더 큰 발로 신발 사이즈를 측정해서 구매하고 작은 쪽의 신발에 깔창을 덧대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아침보다 저녁에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발이 붓기도 하고 측정한 발의 너비보다 활동 후의 시간인 오후 3~4세에 2~10%가량 더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길이도 아침보다 저녁 무렵에 5~10mm가량 길어지게 됩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은 신발을 오래 신게 되면 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앉을 때와 서 있을 때 측정하는 발 사이즈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서있는 상태에서 신발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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