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종류 비교 선택

우리나라에는 특히 비염환자가 심합니다. 환절기가 심해지는 시기에 비염환자만 700만 명에 육박합니다. 코로나가 되면서 마스크도 착용하고 손 씻기도 자주 하는데 왜 비염환자가 줄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감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을 늘리려면 일주일에 3~4일, 하루에 3~40분 정도는 운동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비염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체온이 낮아집니다. 자면서 코로 숨 쉬고 입도 벌리고 자게 되면 점막이 ‘마른 상태’가 됩니다. 기온이 제일 낮은 온도가 보통 새벽 5~6시 정도입니다. 이 시간에 온도를 조금 높여주던지, 습도를 조절해서 비염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습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를 통해 흡입된 유발인자로 인해서 코 안쪽 속상이 과민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며 생기는 염증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대부분은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등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매를 고려해야 할 가습기의 종류와 장,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갠 물방울을 뿜는 원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가습기가 하얀 분무를 내뿜을 때, 이것의 정체는 물이 기화한 수증기(기체)가 아니라 아주 작은 물방울(비말)이 포함된 공기입니다. 쉽게 말해, 안개인 것이죠. 이 안개에 포함된 비말이 급속히 증발하여 수분을 방출하여 공기의 습도를 증가시킵니다. 그런데 액체 상태의 물방울로 방출되기 때문에 물속에 포함된 각종 불순물도 함께 공기 중으로 방출되므로 가습기 내에 세균이 가득하면 그야말로 세균 분무가 됩니다.

  • 장점 : 분무량이 풍부함, 조용하며, 전기가 적게듬
  • 단점 : 세균, 무기질 등 불순물이 분무에 섞일 가능성이 농후함 물속에 융해되어 있던 석회 성분이 가전제품에 들러붙어 백분 현상을 일으킴.
  • 휴대용 USB 식 : 초음파 방식이 다른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전기를 적게 먹고, 소형으로 만들기도 쉬워 USB 전력을 사용하는 많이 출시된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USB 포트가 있는 어디라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대부분은 작은 원형 초음파 진동판에 물을 공급하면 진동판의 진동을 이용하여 물방을 뿜는 구조로 되어 있고, 가습량은 소형인만큼 분무가 얼마 안 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는 도움을 준다. 필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데, 필터 없이 진동판이 있는 본체를 띄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진동판에 물을 공급해주는 솜 막대보다 낫다. 왜냐하면 솜 막대는 이따금씩 꺼내 한 번씩 말려줘야 되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세균 서식지가 될 것이다.
초음파가습기
초음파가습기

2. 가열식 가습기

전기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가습 방식 중에서는 증발식과 함께 가장 부작용이 적은 편이고 끓이는 과정에서 살균도 되다 보니 초음파식에 비해 월한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다른 방식에 비해 전기료가 많이 듭니다. 복합식이 아닌 가열 방식은 소비전력이 높습니다. 물론 누진세 공포를 일으킬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몇 배 이상 소비전력이 높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더 높아집니다. 또한 가습량의 조절도 어려운 편이고, 증기 입구에 가까이 가면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 히터는 녹슬지 않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드는 게 보통이지만, 물과 온도에 의해 전기화학적으로 부식이 발생한다. 가열식을 선호한 다하더라도 물이 끓는 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장점 : 물을 끓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살균이 됨(불순물이 공기로 방출되지 않음)
  • 단점 : 전기료가 많이 듬, 소음, 화상 위험, 가열판에 석회가 낌, 히터 부식

가열식

3. 증발식 / 기화식 가습기

물을 적신 매체에 팬으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팬 없이 자연 증발시키는 방식입니다. 물속의 불순물이나 세균이 공기 중으로 나가지 않으며, 빨래를 넌 것처럼 자연적으로 습도를 올리는 방법이라 쾌적합니다. 또 상대습도가 올라갈수록 자연 증발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오래 켜 두어도 과가습되어 눅눅해지는 일이 없고, 석회가루가 생기지 않습니다.

  • 장점 : 쾌적함, 불순물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음, 눅눅해지지 않음, 석회가루가 없음
  • 단점 : 팬이 없는 증발식은 가습 속도가 매우 느림, 수조가 쉽게 오염되고, 물 떼를 형성함
  • 필터 방식 : 물에 젖는 재질의 필터에 물을 흘리면서 직접 팬으로 바람을 통과시키거나 자연 증발시키는 방식
  • 디스크 방식 : 여러 장의 디스크가 수조에 반쯤 잠겨 회전하면 노출된 디스크 부분에 팬으로 바람을 지나가게 하는 방식

기화식

4. 노즐식 가습기

분무기에서 작은 물방울이 뿜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좁은 직경의 노즐에서 고압으로 물을 살포하며 미세한 물입자 들을 고속으로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물 자체를 고압으로 공급하여 방출하는 ‘일류체’형과 물과 함께 고압의 공기를 공급하여 공기와 물입자를 함께 섞어 방출하는 ‘이류체’형이 있습니다. 특성상 가습 노즐 하나당 대략 1~20L/h의 무지막지한 가습량을 보여주며 주로 산업용으로 사용된다. 가정용으로 쓰이는 다른 방식 가습기들의 심심한 가습량/가습 속도 때문에 답답한 사람이라면, 초고속 가습이 가능하기에 일반 가정에서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출처 : 나무 위키)

산업용

5. 가습기 선택 시 고려 사항

여기까지 유형에 따른 가습기 원리와 가습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가습기를 선택하며 고려해야 될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균이 가급적 안 생겨야 함
  • 세척이 간단해야 함
  • 자동으로 습도 조절을 해줘야 함
  • 물 채우기가 쉬워야 함

가습기 비교 좋은 선택하셔서 비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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